2023년 10월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을 알아보자
생활비통장등은 파킹통장을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이자를 늘려보려고 알아보는 중이다
파킹통장이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고금리 수시 입출금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과 통장을 합한 용어로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의미한다. 즉 차를 잠시 주차하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통장이다. 파킹통장은 토스, 카카오뱅크와 같이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 은행이 생기면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파킹통장은 자유입출금통장과 달리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책정하고 지급한다. 따라 예치 기간이 짧아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다. 예치금액과 기간, 입출금 횟수에 관계없이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만 파킹통장은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의 한도가 정해져 있어 수억 원 규모의 거액을 예치하기는 어렵다. 이자를 최대한 얻으려는 자산 많은 고객은 최고금리 적용 한도에 맞게 여러 금융사에 파킹통장을 개설하고 자금을 쪼개 예치하기도 한다. 파킹통장도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적용된다.
파킹통장의 특징
파킹통장은 비상금으로 쓸 돈이나 목돈을 장기간 예치하지 않고 단기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짧은 기간 예치하는 자금이지만 고금리를 받기 위해서 파킹통장을 이용하는 거죠. 파킹통장의 경우 매일매일 최종 잔액을 기준으로 금리가 적용됩니다
파킹통장의 경우 별도의 해지 없이 자유롭게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돈 쓸 일이 있지만 1년 이내로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파킹통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0월 현재 파킹통장 금리 비교
OK저축은행 파킹통장: 현재 금리가 가장 높은 파킹통장, 1백만 원까지 연 5%, 1백만 원 ~ 5백만 원까지 연 4% 금리 적용
500만 원 초과금액은 연 3.5% 금리적용(오픈뱅킹가입 시 0.5% 금리추가)
다올저축은행 Fi커넥트통장: 2000만 원까지 최고금리 4% 적용
SBI저축은행: 1억 원 이하 3.5%
케이뱅크 생활통장: 300만 원까지 연 3%
카카오뱅크세이프박스: 기본한도 1000만 원 증액한도 1억 원까지 연 2%
토스뱅크통장: 잔액과 상관없이 연 2%
예를 들어 100만 원까지 최고 연 5% 금리가 적용되는 'OK읏백만통장Ⅱ'의 경우 500만 원을 예치한다면 실질적으로 연 4% 이상 금리를 받을 수 있으나 1000만 원을 넣는다면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연 3.85%로 낮아진다. 예치할 자금이 1000만원 이상이라면 최고금리 연 4%인 다올저축은행의 'Fi커넥트 통장'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은 정기예금과 다르게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변동된 금리가 기존 예치금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예치 기간에 금리가 변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